매년 딸아이 생일이 지나면 앨범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는데 1년치 사진을 정리하는 게 쉽지 않아서 막상 시작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도 생일이 지나고 거의 세 달이 되어서야 사진 고르기 시작했네요. 편집 완료까지 거의 40일이 걸렸는데, 주문하고 받아볼 때의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첫돌 지나고 스탑북 앨범 중에 고심해서 고른 포토로그북. 받아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5년째 또 만들었습니다. 글은 거의 없고 1년치 사진만 넣고 있지만, 제 어릴적 사진 끼워넣는 앨범처럼 딸아이의 추억도 차곡차곡 모으는 중입니다.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앨범, 중학교 앨범 등 꾸준히 만들고 싶네요.
아이 성장앨범으로 포토로그북 추천합니다. 뒤쪽에 메모할 수도 있고 봉투에 티켓 같은 거 보관할 수도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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