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야지만들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더이상 미루면 정말 못 만들겠다 싶어 3년치의 사진을 정리해서 '엄마의 책'을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인 프리북A5를 추가페이지 꽉 채워서 알차게 만들었다. 우선 엄마께 드리고 우리 일곱 남매도 한 권씩 나눠 가졌다. 모두에게 선물같은 책이 되었다. 무엇보다 엄마가 흐뭇해하시는 것 같아서 사진을 찍고 정리하고 편집해서 책으로 만든 보람을 느낀다. 사진책을 만들고 나면 이런 뿌듯함이 있어 좋다. 시작이 어려울 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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