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재작년 한차례씩 우리집을 방문해 준 친구네 가족,
그때의 사진들을 묶어서 빈티지북에 담아 새해 선물(?)로 주려고 합니다.
우연찮게 그 친구에게 만들어 준 두 권의 책이 모두 빈티지북이었고,
이번에도 그렇네요.
아마 처음 만들어 준 그 때는, 빈티지북 출시 기념 할인할 때였던 것 같습니다. ㅋ
나란히 세 권을 놓으면 더 예쁘겠어요.
많지 않은 사진, 하지만 간직하고픈 순간들을 모아 담기에
빈티지북은 느낌도 사이즈도 페이지도 아주 적당한 듯 합니다.
이번에 만들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단, 편집 틀이 다양하지 않은 것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새로운 편집기에서 예전과 달라진 것 중에
아이콘을 넣었을 때, 좌우반전이 안된다는 것이 전 불편해요.
캐릭터 방향을 바꾸고 싶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이런 것도 참고해 주시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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