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선물용으로 만들어봤어요~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네요 :)
아직 어려서 그림그리라고 무지타입으로 내지를 선택했는데
좀 더 크면 줄타입으로 만들어줄꺼에요!
선물용으로 완전 강추해요+_+
해외 출장을 가서 업무를 마치고 짧은 자유 시간이 생기면
주변 동네를 둘러 보며 사진을 찍었는데 이 번 기회에 모두 모아 앨범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3년 ~ 2018년 동안 찍었던 사진이라 양이 꽤 많았는데
마이트립북은 80쪽 이상으로 페이지 추가가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페이지 추가 기능이 없었다면 사진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앨범을 두 권 만들어야 했겠죠.
스탑북을 만들면서 좋았던 건
각 페이지마다 사진틀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지만 그 틀이 너무 작거나, 너무 크면
그냥 default setting된 틀을 무시하고, 그 위에 내가 원하는 틀을 얹어서 사진을 넣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만들어 보면 아시겠지만 이건 정말 어마무시한 장점이에요.
앨범이 완성되고 나면 박스 안에 뽁뽁이+종이로 감싸진 앨범이 배송되는데요,
뽁뽁이가 비닐재질이라서 비오는 날 배송받아도 젖지 않는 장점이 있겠네요.
그런데 비닐에 종이가 덧붙여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요즘 환경 이슈로 말이 많아서 저는 분리수거를 꼭 하거든요.
배송된 포장지도 비닐재질의 뽁뽁이와 종이를 분리해서 배출했는데, 뜯어내느라 고생 좀 했네요.
그냥 뽁뽁이로만 포장 되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아무튼 앨범은 정말 스탑북이 최고입니다!!
여행에서 사진을 잔뜩 찍는데,
앨범으로 만들지 않으면 그냥 외장 하드 구석에 저장된 채 기억에서 잊혀져 버려서
저는 꼭 앨범을 제작합니다.
스탑북의 '시티북'은 표지 뿐만아니라 내지까지 그 도시를 테마로 한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정말 내가 이 도시에 다녀왔구나~'
하는 느낌이 200% 500% 들게 합니다.
페이지마다 조금씩 디자인이 달라 지루하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듭니다.
어떤 페이지는 Full로 사진을 채우고, 어떤 페이지는 4장을 넣을 수도 있고..
앨범을 구경하는 가족들, 친구들도 너무 좋다고 사이트가 어디냐고 묻더니 앨범을 만들더라고요.
만드는 것도 엄청 쉬운데, 다들 편하다고 하는 걸 보니, 저만 느꼈던 게 아니었나봅니다.ㅎ
앞으로도 앨범 만들 일 있으면 꼭꼭 스탑북 이용 할 거에요~!!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