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때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또 하나의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라 ... 드리면 좋아하시겠지요.
외국에 살면서 물론 외국에도 수많은 사진책들이 있지만 맘에 드는게 없어서
또 프리북이 있지만 비싸고 사진수가 제한이 있어서 늘 한국에 주문해서
소포로 받아봅니다.
시댁 식구들도 저희 집을 방문하면 종종 집에 있는 사진책을 자주 봅니다.
무거운 앨범이 아니라 먼저 훌훌털어 보는 그런 앨범말고
책꽂이에 꽂힌 흔한 책처럼 가끔 손이가는 그런 사진책..
아주 좋습니다.
대학 졸업하는 친한 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싶어서
일부로 귀여운 컨셉에 스쿨북으로 선택했는데 너무 이쁘다고 해요^^
아직 직접 받아보지 못했지만 만들어놓고보니 너무 앙증맞고 예뻐요~^^
이번이 스탑북 두번째 주문인데 정말 만족합니다^-^
신혼여행 시리즈 총 7권 중 6번째에요... 좋아요~ ^^
신혼여행 시리즈 총 7권 중 5번째에요... 좋아요~ ^^
신혼여행 시리즈 총 7권 중 4번째에요... 좋아요~ ^^
신혼여행 시리즈 총 7권 중 3번째에요... 좋아요~ ^^
연말에 만들었던 풍경엽서를 또 한 사람에게 선물했어요.
몇년 전 2월에 슬픈 일을 겪어, 유난히 2월을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
사진 속 풍경으로나마 위로해주고 싶었거든요.
재주문이어서인지, 제본의 과정이 간단해서인지
먼저 주문한 책보다 먼저 발송되었더군요.
그래서 그사람에게 '행복'을 좀 더 일찍 전할 수 있었습니다.
받고 나서 보내 온 문자로 후기를 대신합니다~^^
"너무나~예쁜 엽서 도착했어요.
흔한 엽서가 아니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엽서라서 저 혼자 간직하고 싶어져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것들을 예쁘게 담아서 작품이 되었네요..좋은 글과 함께..
소중히 간직할게요.
그리고, 좋은 사람 있으면 함께 나눌게요.
감사합니다 ^^"

프리북A5, 160페이지 가득 캠핑을 담은 책이 벌써 세권째입니다.
한 권에 네 번의 캠핑이야기를 넣었으니, 열두 번 다녀온 캠핑이 담긴 셈이네요.
그 안에서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었고,
아이들이 책속에서 커가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
표지는 '사진이야기' 테마에 사진을 가득 채웠어요.
책등에도 글상자를 가져다가 어울리는 색을 채우고, 깔끔한 정음체로 제목을 적었어요.
속지 테마는 주로 '라이프로그'를 쓰고, 가끔은 '겨울이야기'랑 '테이크아웃'에서 가져왔구요.
글씨체는 '햇살체'를 11로 썼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질리지 않고 크기도 알맞다 싶어서 요즘 주로 쓰는 글씨체랍니다.
쭈욱 그랬듯, 글을 많이 넣지는 않았어요.
많은 부분 사진이 이야길 대신 해준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ㅎ~
그런데, 전에도 느꼈지만..왼쪽 오른쪽의 인쇄상태가 다른 것 같아서 아쉬워요.
주로 오른쪽이 그런데요, 진하기도 하면서 약간 번진 것처럼 보이거든요.
앞서 만든 두 권을 다시 보니, 역시 그렇네요.
크게 드러나는 부분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넘기면서 보다 보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쉬운 부분이에요.^^;;
이제 네번째 캠핑책을 만들기 시작할 건데, 그 땐 제 편집실력도 인쇄상태도
더욱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
사진은 추억하게 된다고 해서.. 이번 16일간의 일정을 스탑북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쉽게 꺼내 볼것같아서요
외장하드에 있는 사진은 자주 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봉사하면서 우리 봉사팀이 더 많이 받은것같아요...
예전에 제꺼 만들고 괜찮았어서, 이번에도 엄마모임 여행다녀오신거 만들어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모임 친구분들도 포토북 만들겠다고 하시네요~
저도 미뤄뒀던 사진들로 적어도 세 권은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ㅜ
사용팁은요~ 양쪽페이지에 걸쳐서 사진을 넣고 싶은 경우엔 가운데가 잘리니까 약간 떨어뜨려서 편집하는데요
두 번 만들어본 결과 그다지 많이 잘리지 않는 것 같아요.
글자는 생각보다 크게 인쇄되니까 작게 쓰는게 좋아요~
그리고 요청사항은.. 페이지 전체 복사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프리북을 주로 사용해서 사진틀을 전부 직접 만드는데요, 이럴 때 페이지 전체 복사를 해서 쭉 붙여넣으면 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 같아요.
또 사진보정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편집기를 통해 보정하고 다시 불러오려니 너무 번거로워서 포토북 만들 엄두가 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전체 사진을 한꺼번에 보정하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일이 조절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거든요~
아무튼 친구 추천으로 가입해서 만들어봤는데 타 사이트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배송도 빠르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발렌타인 초콜릿도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