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난 한달간 첫 유럽여행♥ (스탑북 앨범제작 후기) 한국에 돌아온지 좀 됐지만 아직도 여행의 기억들이 생생하다.처음으로 '혼자' 떠나기로 결심한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앞섰던 여행이었다.준비도 어설펐고, 모르는것 투성이었지만 나름대로 물어가며 찾아가며 준비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다.유럽에 테러소식이 계속되는 상황이었지만 마음 단디 먹고 떠났다.다행히 정말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고, 건강하게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내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했고, 평소에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내가....카메라까지 챙겨가서 유럽 사진들을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찍어왔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생각보다 참 많았다. 특히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추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그러나 생각만 가득하고 몇백장이 되는 사진들을 정리할 생각을 하니 막상 용기가 나지 않았다.그렇게 한달이 흘렀고, 점점 내 머릿속에서 만났던 친구들 이름, 함께 갔던 장소 등 좋았던 기억들이 사라지고 있었다.도저히 이렇게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사진과 '글'을 기록해야겠다고 결심했다.그래서 '포토앨범'을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인터넷에서 찾기 시작했다.여러 사이트를 찾아 가격을 비교하고, 후기를 읽어보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제작과정 중반까지 참여해보았다.최종적으로 STOPBOOK에서 만들기로 결정하고, 앨범 스타일에 맞게 사진을 추리기 시작했다.스탑북이 가장 좋았던 점은 첫째, 초보자인 내가 만들기에도 정말 쉬웠다는 점이다. 사진을 넣고, 글을 쓰는 과정, 밝기 보정 등이 어렵지 않았다.둘째, 넣을 수 있는 사진 갯수가 적당했다.셋째, 테마가 다양했다. 그리고 디자인이 예쁘고 깔끔했다. ?? 하드표지가 폭신폭신하고, 매끄럽다!(게다가 잘 펴진다....) 넷째, 인화된 사진들이 선명했다.?선명하고 밝은 사진 앨범 사이즈도 적당하다^.^ (A5) 다섯째, 이벤트나 쿠폰 등이 다양해서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섯째, 배송이 빠르고, 포장이 튼튼했다. 배송예정일에 비가 많이 오는 날이어서 혹시 앨범이 젖을까 사실 걱정을 좀 했다.하지만 ???정말 튼튼히 포장되어 왔다.^^;;;??????????마지막으로 저장기능이다. 나는 4일에 걸쳐 앨범을 제작했다. 여행에서의 느낌, 날짜, 친구들 이름, 장소 등을 사진마다 시간 순으로 기록하고 자리가 부족하면 공간을 더 만들어 사진을 넣고, 글씨체, 밝기 보정등을 하다보니 시간이 꽤 오래걸렸다. 그래서 하루에 할 수 있는 만큼 제작을 하고 저장을 하고, 게다가 사본을 만드는 기능이 있어서 안심하고 다음 날 앨범을 이어서 제작했다. 내PC보관함에 들어가면 내가 만들던 앨범이 그대로 있어서 확인을 꼭 해보았다. 그리고 파일을 영구적으로 보관해주기 때문에 혹시 앨범을 잃어버리더라도 주문을 다시하면 똑같은 앨범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정말 만족스러운 첫 여행 앨범제작이었다. 지금도 친구에게 선물할 앨범을 스탑북으로 제작중이다.스탑북 앨범제작을 통해 사진 인화가 가치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다음엔 스탑북 데일리북으로 젊었을 때 나만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앨범을 제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