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엽서를 만들었어요.
광택은 없게, 테두리는 있게..
정말 느낌이 좋네요.
봄,여름,가을,겨울.. 자연을 들여다보며 찍어두었던 사진들에
그동안 책을 읽으며 적어두었던 좋은 구절들을
풍경의 느낌과 어울리게 넣었더니
두 배의 효과가 있더라구요 ^^
사진에 방해되지 않도록, 글씨체는 최대한 깔끔하게 넣느라 '헤움햇살132'로만 했구요,
기본 바탕체보다는 작은 글씨체라 12로 넣었어요.
배경색에 따라 글씨색은 그때그때 바꾸었구요..
엽서를 본 주변의 반응이 넘 좋아서
선물용으로 쓰겠다고 좀 더 만들어줄 수 있냐고 묻네요 ㅋㅋㅋ
언제나 즐거운 작업입니다. 스.탑.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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