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엽서 5권을 구매했습니다.53장이라는 사진 수량을 채울 수 있을까 생각하고 몇 년간 촬영을 해 온 사진 폴더들을 뒤적이며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사진도 찍으면 찍을 수록 스킬이 는다더니 정말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예전에는 왜 이렇게 못 찍었을까?"라는 혼잣말을끊임없이 하면서도 다시 가서 찍고 싶다는.... 묘한 즐거움에 빠져 버리더라고요.스탑북을 알게돼 첫 주문을 개념없이 5권을 덜컥하고는 정말 걱정 많이 했습니다.일단 1권만 해 보고 판단해서 더 할 걸...하며 쫄려 죽는 줄.... ㅎ하지만 일단 받아보고 "괜찮은데?"라며 안심했습니다.지인들에게 1권씩 나눠줘도 수준 떨어진다는 소리는 안 들을 것 같습니다.아. 참고로 1권이라는 것은 53장의 포토엽서 한 묶음을 나름대로 용어 정리를 한 것이니 책이 아님을 밝힙니다.그냥 한 장 한 장 낱장으로 인화된 것 53(오십삼)장입니다.대형인화도 신청했는데 이제 액자 사러 가야겠습니다.참. 액자와 함께 세트로 판매되는 인화도 된다는 사실을 대형인화 주문을 한 다음 알아서 몹시 괴로웠습니다.액자만 따로 사러가야 하는 불편함을 즐기지 못하는 편이라... ㅎ튼, 스탑북 선택 잘 하시는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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