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사진앨범에 실리지 못한 원본사진들을  따로 편집해서 제작했네요.

음.. 이상품은 다른 포토북 상품들에 비해 화질이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따로 제작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네요 ㅎㅎ

판에 박힌 웨딩 사진보다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나중에는 더 기억 남을것 같아요

마음에 들어요

제주에서 멀리 서울에서 살고 있는 친구인데

청주 아가씨를 만나서 얼마전 결혼 했거든요.

할 수 있는게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서

사진 찍고 포토북 선물 했더니

울먹이며 전화왔어요. 고맙다고.

아무말 못하고 고맙다고, 계속 고맙다고만 하는 친구가

생각 나네요. 그렇게 고맙다고만 하며 전화를 끊었어요.

사진은 다양한 것을 포함하고 있어서

좋아하는데 포토북은 더 좋은 선물이 되더라고요.

한 4권 정도 만들었던 것 같고 처음에는 편집도 잘 못해서 비용 주고 맡기기도 했는데

그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ㅎㅎ 사진 있으면 모아서 선물해보세요.

정말 값진 선물 될거에요!